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림어스컴퍼니/아이리버 제품 목록 (문단 편집) ===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2003~2006) === * H100 - 2003년 10월 출시. [[iPod classic|아이팟]] 경쟁 모델로 출시했다. iHP-100/100D. D가 붙은 모델은 리모콘이 빠졌다. 처음에 "iHP"라는 모델 이름을 썼다가 [[휴렛 팩커드]]에게 소송당해 "H"라는 모델 이름으로 바꿨다. 당시 휴렛 팩커드가 아이팟 4세대를 OEM으로 팔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뒤에 휴렛 팩커드 로고가 붙은 아이팟들이 있는 게 그 때문. 애플 아이팟 경쟁 제품으로 만들었으나 소송 때문에 북미 지방에 한동안 출시하지 못했다. 결국 한국에 먼저 출시하긴 했지만 사양이 높은 탓인지 출시가가 60만 원 정도로 너무 비싸 인기가 없었다. 고가의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시장이 커진 지금도 60만 원짜리를 구매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하물며 10년 전 아이팟의 2배 가격인 물건을 쉽게 살 사람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너무 컸고 못 생긴 디자인도 문제였다. 반면 장점도 있었는데 하드웨어 사양이 강력했다는 점이었다. 광 입력, 광 출력 단자가 있어 미니디스크처럼 녹음해 쓸 수 있었다. 미니디스크 대비 엄청난 용량에 MP3 녹음은 물론 44.1kHz 16비트 스테레오 PCM 음원을 WAV로 녹음할 수 있었다. 자체 마이크, 라인 입력과 라인 출력도 갖추고 있다. 높은 사양 답게 음질도 뛰어난 편.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로 SRS 음장 효과를 넣었고, OGG 음원 파일을 재생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매체가 1.8인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라 내구도가 썩 좋지 못하다. 초기에 H110(10GB), H115(15GB)이라는 모델명으로 나왔으며, 대용량 모델로 H120(20GB), H140(40GB)도 나왔다. Rockbox 커스텀 펌웨어를 올리면 [[게임보이]] 에뮬레이터도 돌릴 수 있었으나, 조작이 불편해서 그다지 쓸만한 기능은 아니었다. * H300 - 2004년 6월 출시. 컬러 LCD에 멀티태스킹까지 가능하다고 떠벌렸다가 사양을 변경하면서 유저들에게 빈축을 샀다. 한국에는 재고 덤핑 목적으로만 판매했던 이유로 2004년쯤에 반짝 팔리고 단종되었다. H320(20GB), H340(40GB) 두 모델이 있다. 도시바 1.8인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사용한다. 생각보다 기기 자체는 괜찮은 편. 출시 때 없던 기능을 펌웨어 업데이트로 지원했다. 덕분에 동영상 재생(당시에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MP3 플레이어는 없었다.), JPG 파일 보기 기능, USB 메모리 기능[* 디지털 카메라의 사진들을 H300으로 옮겨 담을 수 있는 기능. 메모리카드 용량이 작았던 당시에는 유용했다.], 지뢰찾기 게임, Ogg Vorbis Q10 코덱 규격 완벽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기기였다. 단 미국판 기기는 USB 메모리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대신 마이크로소프트 DRM을 지원했고, 펌웨어 버전도 한동안 낮았다. 일부 미국판 기기 사용자들은 DRM을 포기하고 타 지역 펌웨어를 올리기도 했다. 스펙 다운이 되었다고는 하나 Rockbox 커스텀 펌웨어를 사용하면 FLAC, APE 재생, 앨범 TAG 리딩, EQ 세부 설정, 온갖 게임이 가능하게 된다. AP 오버클럭을 통해 성능도 올라가지만 재생 시간이 짧아진다. 이전 모델에 있던 광 출력이 삭제되었고, 두개의 3.5mm 스테레오 출력 단자와 한개의 마이크 입력 단자, 두 개의 USB 포트가 있다. 20mW라는 강력한 헤드폰 출력을 자랑하나, 화이트 노이즈가 심한 편이었다. * H10 북미판 - 마이크로드라이브가 아닌 20GB의 용량을 지닌 1.8인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넣었다. 한국 출시가 안 된 게 제일 문제였다. 본판과는 달리 아래 쓰여져 있는 깨알같은 여러 문제점들이 어느 정도 개선된 상태로 출시되었는지 기냥저냥 쓸만했던 듯. [[빌 게이츠]]가 극찬했으나 한국에서 H10 시리즈가 망하면서 같이 쪽박. 초기 499달러. * H10 - 2005년 2월 출시. [[아이팟 미니]] 경쟁 모델로 출시했다. 터치 센서로 스크롤할 수 있는 기능을 채용했으나, 감도 문제가 있었다. 아이리버로선 드물게 보상 판매도 했던 물건. 음질은 상당히 괜찮아서 초반엔 잘 팔렸으나, 사명 변경 전의 기기들보다 성능이 턱없이 부족했다. 우선 파일 리스트 정렬이 되질 못했다.(하질 않은 것이 아니라 못한다고 아이리버에서 직접 답변했다. 기기 성능 상 불가능이라고 말했다.) 이전 세대 기기들이 펌웨어로 완벽하진 않더라도 OGG 음원 파일 재생을 지원하는 시늉이라도 했는데, 이 기기는 그러지도 못했다. 역시 기기 스펙 상 펌웨어로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고가형이었기에 기존 저가형 기기의 기본기 정도는 당연히 지원할 거라고 믿고 구입한 사람들은 뒷통수를 맞았다. 셔플 기능은 기기에서 임의 순서를 생성해 재생하는 것이 아닌 정해진 로직 대로 건너뛸 뿐이었기에, 특정 곡으로 시작하면 언제나 같은 노래 순서로 들어야 했고, 그마저도 초기에는 버그가 있어 반드시 들을 수 없는 노래가 있었다. 셔플로 듣지 못하는 노래 문제는 이후에 펌웨어 업데이트로 수정되긴 했다. 또한 당시 MP3 플레이어들에 동영상 재생 기능이 들어가기 시작하던 시기였는데, 이것은 그런 기능이 없었다. 이렇듯 출시 시기나 화려한 외관에 비해 이상하게 제약이 많았는데, 램이 당시 32MB를 채용한 다른 기기들과 달리 16MB 뿐이었기 때문이었다. 그외 기기 위에 별도의 장치를 끼울 수 있는 슬롯이 있어 최초 블루투스 악세서리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었지만 결국 무산되었다. 아이튠즈를 의식한 아이리버 플러스 지원 기기였으나, 후에 완벽히 버려졌다.(2까지만 지원 받고, 어째선지 3부턴 미지원 기종이 되어 버렸다.) 여기까지는 그러한 문제 신경 안 쓰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상관없다 치더라도,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시게이트 [[Microdrive|마이크로드라이브]]가 한번 떨구면 잘 고장나서''' A/S 폭주로 생산된 제품이 다 사라질 정도였다. 그 탓인지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H10jr이 더 저가에 등장했다.(이쪽은 OGG 음원 파일 재생 기능도 있고 아이리버 플러스 3도 지원 받았다.) 그렇게 '''사과를 베어먹는 과격한 마케팅'''까지 하며 출시했던 기기였던 H10이 버린 자식 되는 데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용량은 초기에 5GB였으나 이후에 6GB 모델도 내놓았다. [[https://kbench.com/?q=node/27100|제품 리뷰]] * E10 - 2006년 5월 출시. 훗날 최악평을 들을 E시리즈의 최초형. 용량은 6GB이다. 정작 E10은 음악 감상용으로 명기이다. E100 이후의 E시리즈는 E10과는 다르게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기능을 구겨넣자는 '가성비' 콘셉트의 모델이다. 기기의 성격 차이를 고려하면, 서로 다른 시리즈로 봐도 무방하다. 비슷한 사례로는 S시리즈의 S100, B시리즈의 B100이 있다. 코원 i6랑 같은 '''0.85인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썼으며 인터페이스 커스텀(User Created Interface, UCI) 기능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U10의 실패를 거울로 삼아 0.85인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넣은 MP3 플레이어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반응 속도를 보인다. 그러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가 들어간 MP3 플레이어라 떨어지면 즉사하는 운명은 피하지 못한다고. [[http://m.enuri.com/knowcom/detail.jsp?kbno=67993|제품 리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